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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엔젠바이오-씨이랩, 항암 치료 예측하는 AI 공동개발…국내판 템퍼스AI 플랫폼 개발 목표

유전체분석과 멀티모달 AI 융합…암 맞춤 치료 시대 앞당겨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 최대출)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 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AI 기반 암 맞춤 치료 및 예측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유전체 분석 및 임상데이터 역량과 씨이랩의 VLM(비전 언어 모델)기반 멀티모달(multimodal)AI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미국의 AI 정밀의료 기업인 템퍼스AI(Tempus AI)처럼 임상 및 분자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아직 없다. 이에 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국내 의료 환경과 임상 데이터에 최적화된 ‘K-Tempus AI’를 개발하여, 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항암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고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안하는 정밀의료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유전체 분석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병원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엔젠바이오는 NGS 암 패널 및 임상 데이터를 수집·라벨링·표준화하고, 항암 치료제의 효과를 분석해 예측 모델 수립과 플랫폼 성능 검증을 주도할 예정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로, 고성능 GPU 기반의 비전 AI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전체, 영상, 텍스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VLM 기반 멀티모달 AI 모델을 설계하고, AI 학습·운영에 최적화된 MLOps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예측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실제 의료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정밀진단을 넘어 암 치료 예측으로 나아가는 이번 협력은 의료 현장에서의 AI 실용화를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통해 국내 정밀의료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항암제 개발 및 치료 전략 수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의료산업에서의 AI의 역할은 주로 찾아내는 것에 대한 지원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이번 엔젠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유전체·영상·임상 테스트를 모두 통합한 멀티모달 AI모델로 진단이후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엔젠바이오, 고형암에 이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정밀진단 NGS 패널 수출용 의료기기 허가 획득…글로벌 9조 시장 공급 가속화

서울성모병원과 공동 개발, 혈액암 환자의 FLT3 유전자 변이(ITD, TKD)를 고감도로 동시 검출 가능국내외 최초 NGS 기반 AML 진단 솔루션, 유럽 및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여 매출 극대화 추진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RDaccuPanel™ AML FLT3(엠알디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의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ONCOaccuPanel™(온코아큐패널)’에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해외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RDaccuPanel™ AML FLT3’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의 주요 분자 바이오마커인 FLT3 유전자의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및 TKD(Tyrosine Kinase Domain) 변이를 단일 검사에서 동시에 고감도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서울성모병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엔젠바이오의 AI기반 전용 분석 솔루션(NGeneAnalySys™)를 통해 FLT3-ITD 변이의 정량적 추적 및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특히, 치료 이후 환자 혈액 내 0.001% 수준의 초미량 변이(MRD, Measurable Residual Disease)까지 검출할 수 있어 AML 환자의 치료 반응 평가와 조기 재발 예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FLT3 표적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TKD 내성 변이까지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어, 정밀한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의 FLT3 변이 검출 기술은 PCR 기반 전기영동 또는 절편분석(fragment analysis) 방식을 주로 사용해왔으나, VAF(Variant Allele Frequency) 1~10% 수준의 낮은 민감도로 인해 변이 서열, 삽입 위치 등의 상세 분석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또한, ITD와 TKD 변이를 별도 실험으로 분석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했다. 반면, MRDaccuPanel AML FLT3는 NGS 기술을 활용해 두 변이를 한 번의 검사로 고감도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기존 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AML 정밀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ML은 성인 급성백혈병의 80%, 전체 백혈병의 30%를 차지하며, FLT3 유전자 변이(ITD, TKD)의 미세잔존질환(MRD) 진단이 암의 재발과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L 환자는 약제 처방 및 조혈모세포 이식 등의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인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므로, 이에 따른 시장 성장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브릿지(Data bridge)에 따르면, 글로벌 AML 진단 시장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 평균 11.3% 성장하여 2023년 27억 7,700백만 달러(한화 약 3조 9천억 원)에서 2031년까지 65억 3,800백만 달러(한화 약 9조 2천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독일의 주요 혈액암 전문 연구소(Lab)에서 오는 4월 초 MRDaccuPanel™ AML FLT3에 대한 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또 다른 독일 내 혈액암 연구소와도 평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글로벌 제품 런칭 웨비나(Webinar) 이후, 특히 독일을 포함한 유럽 내 엔드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테스트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 개최된 MEDLAB 2025 전시회에서도 사우디 왕립병원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주요 병원 및 관계자들이 본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현재 실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러한 평가 및 반응을 바탕으로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실사용 검증을 마친 후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을 기반으로 FLT3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까지 허가된 사례가 없다”며 “이번 MRDaccuPanel™ AML FLT3의 수출 허가를 통해 국내외 최초 NGS 기반 AML 진단 솔루션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3-26
엔젠바이오, UAE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Prepaire 社 와 유통 계약 체결…중동∙아프리카 시장 공급 본격화

•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타깃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유통 계약 체결 • Prepaire의 현지 병원 및 Lab 네트워크 활용… 중동·아프리카 정밀진단 시장 본격 진출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 펀드에서 투자해 설립한 정밀의료 기술기업 Prepaire Labs와 함께 UAE를 포함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제휴 기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해당 지역에 자사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패널의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Prepaire Labs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유전체, 후성유전체, 생화학 지표 등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전략을 제안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정밀의료 관련 기업들 중 특정 분야의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 기업들을 선별하여 제휴를 맺고 있으며, 엔젠바이오는 암 정밀의료 패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자사 플랫폼인 GenetiQ™ Digital Twin은 실시간 건강 데이터 추적과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단 및 예방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Prepaire는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 Arab Health 2025에서 American Hospital Dubai와의 협약을 통해 GenetiQ 플랫폼의 UAE 내 첫 도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American Hospital Dubai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정밀의료 서비스 도입을 선언했으며, 이는 Prepaire의 기술적 신뢰성과 현지 의료시장 내 입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Prepaire가 보유한 UAE 내 주요 병원 및 검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밀진단 패널의 빠른 시장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며, UAE National Genome Project 등 국가 주도 대규모 유전체 프로젝트에 암 정밀진단 제품 공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자사의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인 NGeneAnalySys와 Prepaire의 GenetiQ 플랫폼 간의 연계를 통해 병원-검사실-플랫폼 간 통합 정밀의료 서비스 모델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단부터 분석 및 환자 맞춤형 최종 검사 결과 리포트에 이르기까지 의료 데이터의 통합적 활용이 가능해지며, 의료기관의 진단 효율성과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의 정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Prepaire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와 국가 정책 연계 역량까지 갖춘 파트너로, UAE 소재 병원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병원들과의 플랫폼 연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협업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한 실적”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플랫폼을 융합해 엔젠바이오가 제품을 공급하면 관련 플랫폼에 연계된 많은 병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를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2025년 내 중동시장에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판매 성과는 물론 향후 중동·아프리카 정밀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연내 중동 주요 거점 국가 내 레퍼런스 병원 확보 및 3개국 이상 신규 유통 계약 체결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사업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3
엔젠바이오, 콜롬비아 FSFB 대학병원 국내 최초 NGS 패널 공급 계약 체결...글로벌 공급 지속 확대

• 글로벌 경쟁력 갖춘 NGS 기술 기반 동남아 및 유럽에 이어 중남미 시장 진출 • 콜롬비아 Fundación Santa Fe de Bogotá(FSFB), 첫 NGS 검사 시설 사업 발주 • 국내 최초 중남미 시장에 NGS 진단 제품 수출 첫 사례…성장 초기 단계의 시장 공략 본격화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Fundación Santa Fe de Bogotá(FSFB)에서 발주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 사업에서 NGS 정밀진단 제품 공급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중남미 지역에 처음으로 NGS 진단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동남아 및 유럽에 이어 중남미 지역까지 해외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Fundación Santa Fe de Bogotá(FSFB)는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대표적인 대학병원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와 연구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0년 콜롬비아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인증을 획득하며 학술 의료 센터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이를 통해 FSFB는 콜롬비아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첨단 의료 기술 도입을 통해 의료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사업은 FSFB가 처음으로 NGS 검사 시설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입찰로, 엔젠바이오는 NGS 진단 제품 공급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초기 납품을 넘어 FSFB 내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엔젠바이오의 제품이 해당 병원의 정밀진단 표준으로 자리를 잡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타 병원과 주변 국가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유방암(BRCA) 및 고형암(SOLID) 관련 정밀진단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남미 NGS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분자 진단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NGS 정밀진단과 같은 고급 기술을 도입하여 다양한 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환자 혜택을 증대시키며 국가 의료 시스템의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남미 지역은 빠르게 시장이 확장될 유망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FSFB와 같은 국가 핵심 의료기관을 레퍼런스로 확보함으로써,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중남미 전역으로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GII)에 따르면, 중남미의 분자진단 시장은 2022년 12억 2,128만 달러에서 2030년 26억 7,914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2030년간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엔젠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NGS 진단 제품을 수출함에 따라 신규 시장 선점에 따른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콜롬비아 최고 의료기관인 FSFB에서 진행한 첫 NGS 검사 시설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NGS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중남미 지역 내 NGS 진단 제품의 표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수주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7
엔젠바이오, 지난해 매출액 59억원…”전년 대비 35.6% 증가”

국내외 정밀진단 제품 본격 공급 확대미국 종속회사 클리아랩 매출 성장2024년 경영 효율화 기반 연내 턴어라운드 노력 강조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2024년 매출액이 59억 원으로 전년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57.2억 원으로 적자 지속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NGS 암 정밀진단 제품 실적 증가와 미국 CLIA랩 매출 성장의 영향으로 엔젠바이오의 주력 제품인 NGS 정밀진단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 국내 NGS 정밀진단 제품 매출 17% 상승 ▲ 해외 정밀진단 제품 수출 67% 증가 ▲ 지난해 4월 인수한 미국 CLIA랩 매출 실적 증가 등을 꼽았다. 다만, 미국 CLIA랩 2곳 인수 및 신규 사업 추진 비용, 유상 증자 등 공모 관련 수수료, 미국 CLIA랩 인건비 및 장비 감가상각비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고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대출 대표이사는 “2024년 3분기부터 엔젠바이오와 미국 CLIA랩 2곳에 대해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했으며 미국 신규 사업 안정화에 집중했다"며 "국내 사업 중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철수하고 구조 조정 단행 등 고강도 경영합리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흑자전환을 위한 기반 다지기를 마치고 2024년 4분기부터 급격히 늘어난 해외 수주를 비롯한 본격적인 국내외 NGS 정밀진단 공급 확대를 통해 연내에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며 향후 목표를 강조했다.

2025-02-17
엔젠바이오,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 달성...5개 대형 의료기관 공급 수주 연이어 성공

베트남 최대 종합병원 중 하나인 Cho Ray 병원 입찰 최종 낙찰Bach Mai, K-National, HCMC Oncology, Binh Dhan 병원에 이어 5곳 연속 수주엔젠바이오 정밀진단 분석 솔루션 구축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처 지속 확대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확대… 2025년 동남아 매출 급성장 기대 엔젠바이오(354200)는 베트남에서 Cho Ray 병원의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정밀진단 제품 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Bach Mai, K-National, HCMC Oncology, Binh Dhan 병원에 이어 5개 대형 병원 연속 수주를 성공해 정밀진단 분석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현지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엔젠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ho Ray 병원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최대 규모의 국립 종합병원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베트남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다. 1900년에 설립된 이 병원은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 국가에서도 환자가 찾는 명실상부한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병원은 특히 암,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감염성 질환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엔젠바이오의 NGS 정밀진단 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맞춤형 치료 환경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는 엔젠바이오와 베트남 대리점인 Biomedic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Biomedic은 베트남에서 분자생물학 진단 시약과 분석 장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Illumina(미국), Thermo Fisher Scientific(미국), Vitrolife(미국), Panagene(한국)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공식 유통사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Biomedic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기술력은 엔젠바이오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지난 1월 K-National 병원에서 임상 사례 발표를 진행하는 등 NGS 기술의 의료적 활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 내 주요 병원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NGS 기술의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외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동남아 시장에서만 2024년 전체 해외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NGS 정밀진단 제품에 대한 보험수가 정책이 최종 확정이 되어 NGS 검사 서비스 확대가 본격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등 신흥 시장에서도 NGS 검사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적극적인 진출을 검토 중에 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분석 솔루션은 엔젠바이오의 진단 제품만 분석이 가능해 제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베트남 시장 선점을 통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함께 Biomedic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맞춤형 정밀진단 솔루션을 구축해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매출은 본격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며, 표적 항암제 비용이 커지며 시장 성장과 함께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제품 수요는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3
엔젠바이오, 퀀타매트릭스와 치매 진단사업 협력 위한 업무 협약...치매 조기진단 정확성 향상 기대

• 퀀타매트릭스와 협력 통해 치매 조기 진단의 패러다임 전환• 13조 글로벌 치매 진단 시장 선도 입지 확보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체외진단 기술기업 퀀타매트릭스(대표이사 권성훈)와 치매 진단 분야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진단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진단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치매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제품 개발 협력 ▶ 공동 연구개발(R&D) ▶ 해외 유통 및 사업화 협력 ▶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이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과 퀀타매트릭스의 혈액 기반 분자면역 진단 솔루션 기술을 융합시켜 더욱 민감하고 정밀한 치매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치매 유형에 대한 신규 진단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알츠하이머에 관여하는 네 가지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측정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알츠플러스'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또한, 엔젠바이오는 혈액 검사 기반 퇴행성 뇌 질환 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미국과 일본 특허를 출원했으며, 치매 환자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진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치매 조기 진단의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치매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엔젠바이오의 첨단 NGS 기술과 퀀타매트릭스의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이 결합되어 치매 조기 진단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사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퀀타매트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NGS 기반 치매 진단 솔루션을 더욱 정교화시켜 전 세계적으로 치매 예방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진단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진단 시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시장 규모는 2023년 45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 원)에서 연평균 8.9% 성장해 2032년에는 2배에 달하는 88억 달러(한화 약 12조 8천억 원)로 커질 전망이다.

2025-02-05
엔젠바이오, 두바이 MEDLAB 2025에 AI 기반 NGS 정밀진단 솔루션 출품...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 세계 최대 정밀의료·진단 기술 전시회 ‘MEDLAB 2025’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 인도 대형 유통사와 유방암 진단및 골수이식 조직접합성검사 제품 대규모 공급 계약 논의 • 아랍에미레이트의 NGS 국가 프로젝트 관계자와 협력 방안 논의 • 동남아·중동·인도·동유럽 등 신성장 시장 집중 공략, 실적 창출 가속화 엔젠바이오(354200)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MEDLAB Middle East 2025(이하 MEDLAB)에서 AI 기반 NGS 정밀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MEDLAB은 전 세계 임상 진단 및 의료 실험실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로, 160개국 이상에서 700개 이상의 기업과 30,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는 분자진단, 임상화학, 혈액학, 면역학, 병리학, 유전체 분석 등 첨단 진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의 협력과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특히, MEDLAB은 최첨단 의료 실험실 장비와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장으로서, 중동 및 글로벌 시장에서 정밀진단 기술을 도입하려는 정부 기관, 병원, 연구소, 기업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유전체 분석 및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기술이 주요 이슈로 다뤄져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엔젠바이오의 진단 솔루션이 보다 부각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MEDLAB에서 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UAE 정부가 NGS 검사를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만큼, 엔젠바이오는 이를 기반으로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인도의 대형 유통사와 BRCA 및 HLA 제품의 대규모 공급도 추진 중에 있어 이번 대면 미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공급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여 인도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을 보다 구체화 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에 엔젠바이오의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동유럽 국가에도 신규 공급이 확대되는 등 해외 수출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MEDLAB 2025에서는 암 표적치료제 처방을 위한 정밀진단 기술과 분석 SW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인도와 중동 관계자들에서도 제품 공급 계약 문의도 늘어나고 있어 행사 참가가 기폭제가 되어 올해 해외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MEDLAB 2025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진단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참가를 통해 인도 및 중동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인도 대형 유통사와 유방암 정밀진단 제품(BRCAaccuTest) 및 조직적합성검사(HLA) 제품 공급 계약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UAE 국가 정밀의료 프로그램과의 협력 가능성도 보다 구체화시켜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에서 더욱 강한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젠바이오의 NGS정밀 진단 솔루션은 AI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수많은 암 유전체 분석 및 진단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 바이엘코리아 등 표적항암 치료제 개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2025-01-24
엔젠바이오, 우크라이나에 NGS 암 정밀 진단 제품 첫 수출

•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에 이어 우크라이나까지 암 정밀진단 제품 공급 확대 • NGS 기술을 이용한 우크라이나의 정밀의료 시스템 재건에 기여 엔젠바이오(354200)가 현지 유수 유전체 진단 서비스 사업자인 Genecode(진코드)사와 협력하여 NGS 정밀진단 제품 및 분석 솔루션을 우크라이나 시장에 국내 최초로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 검사 제품인 BRCAaccuPanel HRD(브라카아큐패널 에이치알디)와 고형암 정밀 의료 제품인 SOLIDaccuTest DNA 및 RNA(솔리드아큐테스트 디앤에이 및 알앤에이) 등 NGS 정밀진단 제품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분석 솔루션이다. 이번 공급 관련 협력하는 Genecode(진코드)사는 유전체 분석 및 진단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크라이나의 가장 대표적인 진단 기관이다. 최신 진단 설비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엔젠바이오는 현지 전문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계획이다. 실제, 2024년 초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논의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진행이 지연되었고, 202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도입을 합의하며 시장 진입의 기반을 다졌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의료 선진화를 위해 NGS 정밀진단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시장으로 엔젠바이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진단 라인업을 통해 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일 계획이다. 전쟁이 종전된 이후에는 의료 재건이 본격화될 것에 따라 엔젠바이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우크라이나 의료 재건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이번 수출 및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최근 루미나아, 불가리아, 폴란드 제품 수출 성공에 연이어 우크라이나까지 확장됨에 따라 2025년에는 NGS 정밀진단 제품 해외 수출 실적이 매우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고환율에 따른 매출 증가폭도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의료 재건 과정에서도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및 AI 분석 기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22
엔젠바이오, 폴란드 암 센터 향 제품 공급 수주...동유럽 NGS 정밀 의료 시장 확대 본격화

폴란드 비드고슈치 암 센터 향 유방암 정밀 진단 제품 공급 계약 체결동유럽 대표 암 센터와의 협력으로 중앙 및 동유럽 시장 확장 본격화 엔젠바이오의 NGS 진단 전문가 양성 교육 참여 대리점들의 성과 창출 가시화 엔젠바이오(354200)가 폴란드 비드고슈치 암 센터에서 진행된 유전성 유방암 NGS 정밀진단 제품 입찰에 성공하며 동유럽을 NGS 시장 확대를 본격화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럽에서의 입지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비드고슈치 암 센터(Centrum Onkologii im. profesora Łukaszczyka w Bydgoszczy)는 폴란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 전문 병원 중 하나로, 약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추고 연간 수만 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이 병원은 최첨단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을 도입하며, 동유럽 전역에서도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럽 내에서도 종양학 연구 및 임상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암 환자들에게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낙찰을 통해 저명한 의료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엔젠바이오는 3년 전부터 폴란드 시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초기 단계에서는 성과가 제한적이었다. 작년부터 새로운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폴란드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인하우스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트레이닝에서는 엔젠바이오의 NGS 패널 사용법과 데이터 해석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현지 의료진이 자율적으로 NGS 기반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이번 수주는 유방암 검사 패널 (BRCAaccuTest) 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고형암 및 혈액암 관련 제품(SOLIDaccutest, HEMEaccutest)들에 대한 추가 공급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엔젠바이오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등 동유럽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폴란드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며 중앙유럽과 동유럽 전역에서의 성과 확대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폴란드에 이어 우크라이나, 체코, 헝가리와 같은 인접 국가들로의 진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NGS 진단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유럽의 차세대 시퀀싱(NGS) 시장 규모는 2023년 17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조 4천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33년에는 57억 2,000만 달러(한화 약 8조 2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NGS 기반 정밀 의료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에서 당사의 NGS 정밀진단 제품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입증한 사례”라며 “비드고슈치 암 센터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른 제품 추가 공급 및 동유럽 시장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엔젠바이오의 정밀 의료 기술력이 더 많은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4
엔젠바이오, 말레이시아 대형 의료기관에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 개시

- 말레이시아 대형 의료기관 Sunway Medical Centre에 제품 공급으로 본격 진출 - 혈액암 제품인 HEMEaccuPanel DNA및 RNA 제품으로 시작해 BRCA, SOLID 제품으로 확대 예정- 베트남, 싱가폴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단기간에 말레이시아 시장 확대 엔젠바이오(354200, 대표 최대출)는 한국 기업 최초 NGS 정밀진단 제품을 말레이시아의 선도적인 의료기관인 Sunway Medical Centre에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말레이 정밀의료 시장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제품은 엔젠바이오의 암 정밀 진단 제품인 HEMEaccuPanel DNA와 HEMEaccuPanel RNA가 포함되었으며, 이후 SOLIDaccuPanel 및 BRCAaccuPanel 등 다른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unway Medical Centre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의료센터 중 하나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600개 이상의 병상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한 이 병원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의료기관은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로벌 인증을 받은 의료진과 전문 인프라를 통해 정밀의료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2024년 초부터 Biomedia Holdings의 자회사인 SPD Scientific (M) Sdn Bhd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Biomedia Holdings는 동남아시아 의료 및 실험실 장비 유통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 개시는 엔젠바이오 제품의 말레이시아 내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젠바이오는 최근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주요 성과를 거두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급을 필두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의 최대출 대표는 “Sunway Medical Centre와의 협력은 말레이시아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Biomedia Holdings와의 파트너십은 엔젠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있어 전략적 자산이며, 향후 동남아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정밀의료 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9
엔젠바이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재인증 성공…기술력 및 장래성 입증

빅데이터 머신러닝 고도화를 통한 NGS AI 정밀진단 기업으로 도약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 제도에서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제도의 목적은 의료기기 산업 기술의 혁신 촉진과 신기술 기반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 및 규제 장벽 완화를 통한 시장 진입 가속화이다. 재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이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의료적 가치가 높으며 사회적으로도 매우 필요한 기술 여부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야 한다. 엔젠바이오는 최초 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까지 성공함으로써 NGS 기반의 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의 가치와 기업의 장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이 적용된 차세대 의료기기 기업들로서 기존 의료기기 기업들과 차별화된 기술적 우위를 상용화한 기업 및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확보한 기업들이다. 엔젠바이오도 NGS 기반의 정밀진단 제품의 연구개발 성과, 기술적 차별화 및 기업 윤리성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됐다. 특히 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자동 분석 SW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차별화된 NGS 정밀진단 제품 및 자동 분석 SW가 실제 많은 병원에 보급되어 환자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고, 해외 수출도 진행되고 있어 사업화 성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시장에서의 높은 신뢰성 확보와 함께 신속한 허가 및 평가 절차가 가능해진다. 연구개발비 지원, 세제 혜택, 정부 주도 사업 우선권이 주어지는 등 사업적인 부분과 연구 개발 부분에서 매우 유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젠바이오는 2028년 1월까지 향후 3년간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의 다양한 세제 및 인허가 지원과 시장 확대에 유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2023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인증 전보다 인증 후에 매출액이 약 55% 증가했으며, 그 중 해외 수출액이 60% 이상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은 단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국내 임상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출 대표는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재인증은 그 동안의 엔젠바이오가 NGS 기반의 다양한 정밀진단 제품들을 상용화하고, 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술적 차별화에 성공한 것을 입증한 결과물”이라며 “올해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AI 정밀분석 및 진단 솔루션을 고도화시켜 보다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암 정밀진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